타일/포세린타일
개요
사전적 의미의 포세린 타일은 1,300도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 만들어진 자기질 타일을 의미한다. 600각 정사각형의 자기질 타일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매트한 자기질 타일을 포세린 타일, 유광의 자기질 타일은 폴리싱 타일이라고 부른다. 고급 욕실에 주로 사용되며 일반 타일과 비슷해 보이지만 시공 후에 보면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벽과 바닥 모두 같은 타일로 시공할 수 있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이 가능하다.
포세린 타일은 크기가 다양하고(600, 800, 900, 1200각 등),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구운 도기질 타일에 비해 수분을 거의 흡수하지 않고 강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강도가 강해서 악세사리 타공 및 보수가 어렵다.
시공 공간
거실
600각, 1,200각 등 한 판의 크기가 큰 포세린 타일은 바닥에 시공했을 때 이국적이고 모던한 거실 풍경이 연출된다. 열전도율이 높은 특성 덕분에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난방을 켜면 온기가 빨리 퍼져 쉽게 따뜻해진다. 강도가 높아 찍힘이나 스크래치에 강한 것도 장점이다. 층간 소음의 경우 장판보다는 취약하고, 마루보다는 강점이 있는 편이다.
단점으로는 쿠션감이 없어 관절이나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다. 때문에 노인이나 아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집에는 시공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뛰다 넘어지면 다치기 쉽고, 반려동물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다리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강도가 높은 만큼 외부 충격에는 약해 무거운 물건을 떨어트리면 타일이 깨질 수 있다.
포세린 타일은 오염에 강한 편이지만, 표면이 거친 소재라면 묵은 때를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비교적 편리한 유지 관리를 위해 반 무광 재질을 시공하는 것을 추천한다.
- 장점: 고급스러운 분위기, 높은 난방 효율, 찍힘 및 스크래치에 강점
- 단점: 쿠션감이 없어 관절에 부담이 갈 수 있음, 충격에 깨질 수 있음, 거친 표면의 경우 청소에 어려움이 있음
주방
포세린 타일은 주방 미드웨이로 자주 쓰인다. 높은 강도는 물론, 낮은 수분 흡수율을 가지고 있어 관리가 쉽다. 표면이 너무 거친 소재만 아니면 오염 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이고, 한 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간결하면서도 내추럴한 주방 풍경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단점으로는 비싼 가격이다. 일반 도기질 타일보다 무겁고 가공이 까다롭기 때문에 타일뿐만 아니라 시공 비용 또한 비교적 높은 편이다.
- 장점: 관리가 쉬움, 높은 강도, 간결한 주방 풍경 연출
- 단점: 높은 타일 가격 및 시공 비용
욕실
거친 표면을 가진 포세린 타일을 선택하면 표면이 물을 잘 머금어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다. 편리한 청소와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면 표면에 비교적 요철이 적은 포세린 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포세린 타일은 옆면을 45도로 잘라 모서리를 잇는 졸리컷 마감이 가능하다. 조적 파티션, 타일 세면대 등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장점: 졸리컷 마감으로 조적 욕조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 추가 가능
- 단점: 거친 타일 선택시 청소 어려움, 높은 타일 가격 및 공정 비용
- 포세린 타일로 시공된 욕실 사진